한국에서의 초식남 열풍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국이 일본의 10년전 트렌드를 따라간다고 하죠? 

이러한 흐름에는 초식남 현상도 예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오늘날 한국에서도 많은 남성들이 결혼을 하지 않고 독신을 추구하는 흔히 말하는 '초식남'현상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독신으로 살아가더라도 전과는 다른 사회적인 시선, 그리고 혼자 살아도 충분히 즐길거리가 많은 컨텐츠 등등의 이유 때문에 더이상 감정과 금전적인 소모를 하는 연애나 결혼을 해야 하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 이유의 큰 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독신을 추구하는 남성은 연애나 결혼을 하기 두려워하는 찌질남 정도로 생각하게 만드는 방송매체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독신 여성은 골드미스고 독신 남성은 초식남인가? 

아무리 포장해봐도 자신의 가치에 비해 눈이 턱없이 높거나 B사감과 러브레터에 나오는 B사감마냥 

남자를 만날 매력이 없어서 결혼을 못하고 연애를 못하는 케이스가 방송에서 포장하는 골드미스보다는 비중이 높을텐데요.

얼마전 TV에 소개된 초식남과 독신의 증가에 대한 방송 스샷으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