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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활용능력1급 시험은 공기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사기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기본으로 통한다. 공기업을 가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공기업 대부분이 컴퓨터활용능력1급에 가산점을 주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어떤 기업이든 간에 엑셀은 기본적으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사기업에서도 엑셀관련된 자격증이 있는 사람을 우대할 수밖에 없다.  ITQ와 같은 자격증이 있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공인인증이면서 필기도 있고 난이도도 좀 높은 컴활1급을 더 높게 쳐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컴활1급은 기본자격증 중에서 어려운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잘 쓰이지 않아 생소한 엑세스라는 프로그램을 새로배워야 하는 것도 있지만 엑셀문제도 2급에 비하면 범위도 광범위하고 난이도도 어려운 편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실기에만 있지 않다. 컴활1급필기독학을 하는데 있어서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엑세스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이나 엑셀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 실기를 아예 접하지 않고 필기를 공부하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필기시험에도 엑셀의 함수문제나 엑세스 프로그램의 활용법같은 문제들이 몇몇 출제되곤 하는데 프로그램을 모르는 사람에게 있어서 종이로 접하는 프로그램 활용법은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실기와 필기를 같이 공부하자니 부담이 크고... 필기와 실기를 순차적으로 하자니 앞에서 말한 문제가 발생한다.

 

 

    컴활1급필기독학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바로 기출문제이다. 특히 2급은 기출문제 몇 개만 봐도 커트라인을 넘길 수 있을 정도로 시험이 출제된다. 그러나 1급을 하기 위해서는 기출문제를 포함해서 기본기를 좀 더 닦을 수 있는 공부를 해주어야 한다. 나는 시험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2주정도 걸렸는데 직장인임을 감안하면 시간이 좀 더 있는 사람이라면 더 빠른 시간내에 붙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시험공부는 기본적으로 시나공에서 나온 이 기본서를 가지고 공부를 했다. 이 책은 두 가지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하나는 핵심요약집이고 다른 하나는 기출문제집이다. 기출문제집만 완벽하게 외울 수 있다면 커트라인을 넘겨 시험을 합격하는데 별 문제 없겠지만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기출문제만 외우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핵심요약을 보면서 어느정도 이해가 가미된 암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컴활1급필기독학시험의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뭐냐면 필기시험의 경우 주말에 시험접수를 하는 사람이 몰려서 시험을 미뤄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대학생들의 방학과같은 기간에는 컴활필기를 접수하기가 정말 어려워서 나의 경우에는 서울에서 못보고 가까운 경기도까지 가서 시험을 봤다. 장장 한시간 반이 걸려서 컴활필기시험보고 오는 기분이란... 어쨌든 이 글을 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만 이 글은 너무 똥글이다. 어다들 시험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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