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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고민이 많다. 토익공부를 다시 해야되고 영어공부도 다시 하고싶기 때문이다. 토익점수를 다시 받아야되는 이유는 다시 신입으로 다른 업종의 회사에 지원을 해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나이는 찼고 이뤄놓은 것은 없지만 그래도 사회생활 경험과 새로운 업종에 대한 열정을 어필해보면 어떻게 어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과거에 받았던 토익점수는 900점인데 얼마전에 봤던 토익점수는 790점이다. 공부를 안하고 보긴 했지만 경력이 아니라 신입으로 지원하기에는 처참한 점수다. 그래서 토익공부를 다시해야되는데 예전과 다르게 문제유형도 바뀌고 듣기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다고 하더라.

그렇다면 나는 과거에 토익공부를 어떻게 했을까? 나는 영어공부나 토익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독학을 선호했던 것 같다. 토익학원에도 여러번 다녀봤지만 기존에 알던 지식들과 상충되었던 점들이 많이 있고 토익학원은 단순히 토익점수에만 치중하여 강의를 하고 자료가 나오는 경우가 많았기에 나와 맞지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독학을 하기로 결심하고 독학을 했다. 내가 독학을 한 방법은 그냥 간단하다. 책을 사고 R/C의 경우 모르는 내용을 정리해서 따로 외우고 part7의 독해파트는 아주 꼼꼼하게 독해 연습을 하고 정리를 했다. 특히, 모르는 문장, 잘 해석이 되지 않는 문장의 경우 적어놓고 다시 한번 들여다봤다. 이렇게 모르는 것들의 경우 시간을 따로 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다니면서 자투리시간을 이용하는 편이 좋은 공부방법인 것 같다.

 

 

L/C는 섀도잉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나는 영어듣기를 정말못한다. 토익점수가 900점나왔을 때 반짝 잘들렸었고 지금은 다시 아예들리지 않는다. 이번에 토익점수가 790점이 나온 것도 듣기때문에다. LC보다  RC점수가 더 높게 나왔으니... 원래라면 그 반대가 되야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나는 섀도잉을 다시 하려고 한다. 직장인은 시간이 정말 없기에, 그리고 나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길고 지하철에서는 시끄러워서 제대로된 듣기공부를 할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1시간에서 1시간 반이상은 듣기공부를 꼭 하려고 한다. 지하철에서의 시간은 RC를 암기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도록 해야지.

 

내가 가장 선호하는 책은 ETS에서 나온 토익책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ETS에서 나온 토익책이 가장 토익과 난이도가 비슷하고 ETS의 책들을 토익시험에서 많이 반영하기 때문이다. 출제기관인 탓에 어쩔 수 없다. 이런 사실을 잘 이용해주면 좋은 성적을 내기 쉬울 것이다. 물론 해커스토익이 브랜드 1위이고 좋은책들도 많으나, 900점까지는 ETS 서적만으로도 충분하다. 나는 ETS책만 5~6권풀었던 것 같다. 그러면 직장인 영어공부나 토익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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